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Hybrid) 차량 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개솔린과 전기 엔진을 혼합적으로 이용한 차량을 말한다.
차량 정보회사인 ‘R.L Polk & Co.’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4만3,435대가 등록, 지난 2002년에 비해 25% 늘었다.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았고 버지니아주와 플로리다주가 뒤를 이었다.하이브리드 차량 증가는 치솟는 개스값과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의 다양성 때문이다.
포크사의 로니 밀러씨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과 마일리지 혜택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며 올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88.6%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적으로 개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전기 모터와 연결해 파워를 내는 것이다. 미국내에서는 현재 혼다와 도요타사가 하이브리드 소형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조만간 대부분의 차 생산업체들이 이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차량은 혼다 시빅의 경우 일반 차량보다 2-3,000달러가 비싼 편이다. 그러나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빅 모델은 지난해 50% 신장세를 보였으며 도요타의 프라이어스 모델 역시 9,900여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 등 중형차에 맞는 엔진 개발에 서두르고 있어 하이브리드 차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