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효신장로교회...40~50개 부스 설치.세미나도 별도 개최
본보 특별후원
재미부동산협회(회장 이영복)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하는 제2회 부동산 박람회가 장소 예약 문제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규모 면과 질적인 면에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부동산협회는 당초 5월22일 박람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행사 장소인 효신장로교회의 교계 행사 일정으로 연기, 6월 첫째주 토요일(6월5일 예정)로 옮기기로 했다.그러나 행사 일정이 연기되면서 오히려 내용면에서 보다 실속 있는 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협회는 700-800명 입장이 가능한 지하강당 외에도 소강당 2곳을 빌려 세미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회 박람회가 지하강당 한곳에서만 열리면서 세미나와 박람회 부스에 인파가 동시에 몰려 혼잡스러워졌지만 올해는 세미나와 부스 장소를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상담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하형석 준비위원장은 한인들이 직접 부스에 찾아가 상담하고 계약하는 박람회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며 세미나 일정도 시간대별로 조절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가 넓어지면서 부스 규모도 커지게 됐다. 지난해 30개의 부스가 설치됐지만 올해는 40-50개의 부스를 만들 예정이다.
이영복 회장은 부동산 박람회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도 무척 높다며 벌써 부동산 융자기관과 건설업체, 은행 등 20여개 업체가 부스 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부동산 관련 업계에서는 한인들이 대거 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홈 리모델링 관련 업체들이 참여, 현장에서 샘플을 전시,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게 됐다.
김영호 부회장은 한자리에서 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의 매매, 관리 등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