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 선물가 15년래 최고

2004-04-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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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 선물 가격이 장중 한 때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5달러, 0.12% 상승한 온스당 427.80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은 한 때 온스당 433달러를 기록해 1988년 12월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이 급등 양상을 보인 것은 유로화에 대해 달러화가 내림세를 나타낸데 따른 것이다.


모비우스 자산운용의 존 맥레인 대표는 달러 약세와 테러 위협이 맞물려 있는데다 인플레이션 조짐이 국제 금 값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SG 코퍼레이션 앤 인베스트먼트 뱅킹의 부사장인 그레이엄 레이튼은 금과 은을 포함한 상품 시장으로 새로운 투자 자금이 몰려 들어오고 있다며 당초 기대와 달리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현행 2%에서 동결해 달러화를 끌어내리면서 금 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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