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BA, 소기업 기준.수혜업체 확대안 한인경제 활성화 큰 도움

2004-03-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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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소기업청(SBA) 소기업에 대한 기준을 확대하고 수혜 업체들을 늘리는 내용의 제안을 최근 발표했다.

SBA는 이 제안에서 중소기업의 기준을 종업원 수가 50명에서 1,500명 이하로 했으며 중소기업의 카테고리 역시 현행 37종류에서 10개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SBA의 헥터 바레토 청장은 중소 기업들이 정부의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라며 이번 제안이 확정되면 중소기업들의 경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안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재정 및 융자 프로그램을 신청하는데 유리하도록 한 것이다. 또 정부가 운영하는 ‘8(a)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프로그램이나 ‘HUB Zone Empowment Contracting program’ 등 비즈니스 개발 프로그램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SBA는 이번 제안에서 건설과 컴퓨터 서비스,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의 산업들도 SBA 프로그램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한인 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조업체나 서비스업체 등 중소기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융자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 비즈니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BA의 이 제안은 연방관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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