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우병 vs 동성결혼

2004-03-15 (월)
크게 작게
손영구(목사)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럽에서 일어난 광우병(Cow Mad Disease)은 풀을 들판에서 뜯어먹고 살아야 할 소에게 가두어 놓고 대량 출산, 성장촉진 등을 위해 동물 사료나 성장촉진제가 섞인 사료를 먹이므로 소의 뇌세포에 이상이 생겨 소가 미치는 병이라고 판명되었다.

광우병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지대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소고기를 먹어야만 살기 때문이다. 값 비싸고 아까운 소지만 광우병이 든 소를 유럽에서 수만마리를 사살 화형시켰다.


광우병 못지않게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동성결혼 병이다. 신성한 결혼을 파괴하고 종족유지 기능을 파멸하기 때문이다.이는 인간을 미치게하는 광인병이라고 부르고 싶다.

동성연애자들이 이곳 저곳에서 만발하더니 이제는 동성결혼이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시기까지 왔다. 참으로 불행한 처사이다. 이는 인류를 멸망케 하고 멸종케 하는 광인병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동성연애자 사이에서 나타난 질병이 AIDS란 질병이다.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란 뜻이다.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여자를 만들고 이성지합으로 자녀를 생산하며 살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인간이 순리를 역리로 쓰므로 하나님이 천벌을 내렸다. 그것이 AIDS이다.인간 속에는 외부에서 침략해오는 세균, 박테리아를 물리칠 수 있는 면역체가 있다. 동성연애자는 이 면역체가 없어지고 만다. 그래서 감기만 걸려도 죽고, 지혈이 되지 않으므로 수술도 못 한다.

아프리카의 40% 인구는 AIDS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UN은 2002년을 AIDS 퇴치의 해로 정한 때도 있었다. 13세기 흑사병이 유럽 인구의 1/3을 멸절시킨 때도 있었다. 지금 문명국가 즉, 유럽과 미국은 이 병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

유럽에 동성결혼을 인정한 국가는 네덜란드, 덴마크, 아이슬랜드,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헝가리, 포르투갈 등이다. 캐나다는 2003년도에 인정했다. 지금은 미국땅에도 상륙했다. 샌프란시스코, 멕시코주, 뉴팔즈, 뉴저지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지금 막지 않으면 큰 일이다.

하나님이 만든 창조역사 가운데 순리를 역리로 썼을 때 하나님은 큰 재앙을 내린다. 모든 것이 창조 순리를 따라야 한다. 인간이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가며 모든 동물이나 식물에는 암컷과 숫컷이 엄연이 있어 교합하여 종족유지 기능을 하게 된다.


지구는 움직이며 태양을 중심으로 1년에 한 바퀴씩 돌게 만들어졌다. 기차는 레일 위를 달리게 되었고 자동차는 닦겨진 길, 아스팔트 된 길로만 가게 되어 있다. 동성결혼이란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요,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행위이다.

사람은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마셔야 살지 독버섯이나 못먹는 음식물이나 독약을 먹고서는 결코 살 수 없는 이치와 똑같다.인류를 멸망케 하는 이 무서운 질병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예방하고 치료해야 다같이 살게 된다. 시대가 변했다는 등 문화적 차이라는 등 상황윤리라는 등 선거에 표를 얻어야 하므로라는 변명을 구실로 이 최악의 질병을 합리화 하거나 합법화해서는 결코 안된다.

도둑질과 강도질에서 생계를 유지해서는 안되는 이치와 같다. 정상적인 일을 함으로 댓가를 받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