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에 입찰하기 위한 한인 추진위원회가 타민족 단체와의 합자 형태인 ‘컨소시움’으로 참여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주식회사 성격인 ‘유니온 스트릿 프로젝트 LLC’를 설립하고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E사, A사 등 2-3개 회사와 컨소시움 구성 협상을 벌이고 있다.
’유니온 스트릿 프로젝트 LLC’는 기존의 추진위 멤버인 김강웅, 홍종학, 민경원, 방현석, 이성철, 이영복, 송인영, 최홍경, 이해진, 김정수, 김태수씨 등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실무위원장에 홍종학, 민경원씨 등을 내정했다.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추진위원회는 실무책임자 선정과 투자 방식에 대한 위원들간의 이견으로 내부 진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원회는 한인 독자 입찰 계획을 밀고 나가자는 안과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하자는 의견이 충돌을 빚으면서 일부 위원들이 탈퇴했으며 투자자 모집 일정을 장기간 미루기도 했다.
추진위는 한인 투자자 모집을 위한 공청회를 2월 사이 2번 열었으나 3차 공청회는 계속 연기되고 있다. 추진위는 3차 공청회를 오는 12일 가질 예정이었으나 컨소시움 회사 선정 문제로 연기하기도 했다. 입찰 계획서 마감 일정은 4월12일이다.
김강웅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공청회는 연기됐지만 다음주부터는 매주 3-4회씩 모여 투자자 모집 및 컨소시움 회사 선정 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0일 말했다.
한편 ‘유니온 스트릿 프로젝트 LLC’는 한인 투자자를 A-B 등급으로 나눠 대표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 유형으로 구분해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