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도회 연합회-세계기도일 행사, 여성 역할 강조
교파를 초월, 전세계 기독 여성들이 한 날 한시에 모여 인류의 평화와 세계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 워싱턴행사가 5일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세계 기도일의 주제는 ‘믿음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으로 기도문은 남미의 파나마 여성들이 작성했으며 워싱턴에서는 여전도연합회(회장 최정선)가 주최했다.
이번 기도일 예배는 환영인사, 파나마 소개, 감사기도, 용서를 구하는 기도, 제자직을 위한 기도, 중보기도, 조국평화를 위한 통성 기도 순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재동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올해로 117주년을 맞는 세계 기도일 예배 설교에서 김재동 목사는 “꿈은 갖되 믿음 안에서 가져야 한다”면서 “믿음 안에서 여성들은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3가지 항목으로 비전(Vision), 도전(Venture), 활력(Vitality)을 지적하면서 “꿈꾸는 자들로 인해 세상은 더욱 좋아진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정선 워싱턴지역 여전도 연합회장은 김 목사의 설교예배 인도에 이어 제자직을 위한 기도, 중보기도, 조국평화를 위한 통성 기도 순서를 이끌었다.
조국평화를 위한 통성 기도에서는 여전도연합회 회원들이 ▲북과 남의 지도자들을 위해 ▲북과 남의 이산가족을 위해 ▲북한의 걸식아동·노약자·병약자들을 위해 ▲6자 회담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세계 180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거둬지는 헌금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파나마 여성들과 어린이들, 전쟁 고아들, 한국의 원폭 피해자와 외국인 여성 노동자들, 북한과 세계의 결핵 결식아동, 미국내 가정 폭력 상담소와 청소년 센처, 국제 장애자와 노약자들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워싱턴 행사에는 80여명의 기독교들이 참석했으며 미 전역에서는 60여 곳에서 열렸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