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B시스템 도입 한인업소 는다

2004-03-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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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카드. 재고매출 관리 등 효율적 운영 ‘인기’

단골 고객을 잡기 위한 멤버십카드 및 기프트카드 뿐만 아니라 재고 및 업소 관리를 위한 시스템 등이 한인 비즈니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년간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을 겪었던 한인 비즈니스들은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현재 뉴욕 일대 이같은 고객 및 재고 관리 시스템 업체는 4-5곳으로 단골 고객 확보 및 업소의 매출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해피 고객카드’의 이상제 세일즈 담당자는 한인 업소들이 포인트 누적 시스템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며 네일이나 미용실 등에서 멤버십 카드 기계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기프트카드 기계를 판매하는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사도 타 업소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매상 관리와 재고, 데이터 등을 관리해주는 ‘포스매틱(POSmatic)’사는 신형 ‘포스(Point of Sales)’ 시스템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포스매틱사의 포스 시스템은 여러 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매출과 재고 관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포스매틱사의 제프 전 매니저는 신발이나 의류업소, 뷰티서플라이업소 등 상품이 다양하고 재고가 많은 업소들이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퀸즈의 한인 운영 스니커 업소는 최근 효과적인 재고 관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새로 준비했다. 이 업소의 한 관계자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업소의 재고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소문을 듣고 설치했는데 무척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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