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로밍 서비스 이용자 는다

2004-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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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번호 사용편리...비싼 요금은 부담

한국 등 해외에서도 휴대폰을 쓸 수 있는 국제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내에서 쓰던 번호와 똑같은 번호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쉽게 전화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로밍이란
계약이 맺어진 외국 이동전화 사업자의 망을 이용해 해외 현지에서 이동전
화 서비스를 쓰는 것을 말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로밍과 GSM 자동로밍, 임대로밍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동 로밍은 미국내에서 쓰던 번호와 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유럽 등 GSM서비스 지역의 경우 개인정보가 담긴 SIM카드를 해외사업자 주파수에 맞는 단말기에 끼우면 자신의 전화번호로 착신가능하다.임대로밍은 해당국가에서 쓸 수 있는 단말기를 빌려쓰는 것으로 전화번호도 달라진다.

■업체별 로밍서비스 및 요금
GSM 자동로밍은 현재 44개국, 임대로밍은 전 세계 160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동로밍 고객에게는 일부 지역에 한해 SMS수신, 발신번호표
시서비스, 무선데이터서비스 등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국제로밍을 이용할 때 가장 부담 되는 것은 요금이 비싸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에서 미국으로 전화할 때 분당 1달러20센트에서 1달러50센트가 부과된다.렌탈 폰의 분당 35센트에 비해 4배정도가 비싼 것이다. 더구나 한국에서 전화를 걸 때도 발신자에게 요금이 부과된다.

요금 수준은 서비스 국가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국가별 요금 수준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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