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키스 13번 유니폼 불티...스포츠용품업계 특수 기대

2004-02-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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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리게스 배번 확정

양키즈의 13번 특수를 노린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뉴욕 양키스 이적으로 뉴욕시가 벌써부터 야구열기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로드리게스에게 배정된 번호 13번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대 최고선수로 꼽히는 로드리게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번을 달고 출전했으나 이 번호는 양키스의 전설적인 베이브 루스가 사용한 번호라 양키스에서는 그 어떤 선수도 사용하지 못한다. 양키스는 루스의 3번을 영구적으로 은퇴시킨 바 있다.따라서 로드리게스는 3번 대신 양키스에서 13번을 달고 활약하게 된다.


17일 기자회견에서 로드리게스의 등판번호가 13번으로 확정되자마자 스포츠 용품 회사들은 13번이 새겨진 양키스 유니폼을 각 지정 판매 업소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유니폼 생산업체인 머제스탁 애틀래틱사는 1차로 8만여장의 ‘13번 양키스 유니폼’을 이번주 뉴욕시 곳곳으로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인터넷 웹사이트는 로드리게스의 13번 번호가 새겨진 양키스 유니폼 상의를 99달러에 판매하고 나섰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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