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세계 수준의 고급호텔 및 콘도미니엄 사업에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타미먼트 리조트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은 리조트 매각을 통해 확보한 4,0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이용, 플러싱과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대형 호텔 및 콘도미니엄을 매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인의 사업확대란 의미를 넘어 주류사회 속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는 상징물로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재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호텔에는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홍보할 수 있도록 상설 문화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 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프로젝트를 수립하기까지는 타미먼트의 성공적인 매각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홍 회장은 이번 타미먼트의 매각을 통해 무려 3,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차익으로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파산의 늪에 빠져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던 타미먼트를 1998년 과감히 인수, 시설 재투자를 통해 끊임없이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한데 있다.
홍 회장은 이미 업계에서도 부도나 파산한 호텔, 사업체 등을 전략적으로 인수,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마이더스 손’으로 정평이 나있다.워싱턴주 소재 레이니어뱅크 소유의 콸러 틴 호텔 위탁경영을 시작한 홍 회장은 1989년 개관 8개월만에 디트로이트 지역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파산한 초대형 힐튼 호텔을 전격 인수함으로써 미국 호텔업계에서 한인을 대표하는 선두 기업인으로 부상했다.
1991년에는 맨하탄 노른자위 땅인 5애비뉴 코너에 있는 8층짜리 사무용 건물을 인수, 처음으로 맨하탄에서 스트릿이 아닌 애비뉴 코너에 빌딩을 소유하는 기업인이 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위험이 높아야만 그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현재 뉴욕과 펜실베니아, 시애틀, 디트로이트, 워싱턴 등 미국 각 지역에 호텔 등 부동산과 동포은행 등 8개의 사업체를 소유, 경영하거나 최대주주로 투자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