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보이는 부작용 경고문 키워라”

2004-02-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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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뉴스

FDA, 제약회사 광고에 뚜렷하게 명시 권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처방약 광고시 소비자들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부작용 경고문을 크고 뚜렷하게 명시토록 제약회사들에 권고했다.
FDA는 4일 제약회사들이 신문이나 잡지에 싣는 약품 광고의 맨 밑 부분이나 다음 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부작용 경고를 표시하거나 일반인들이 잘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로 표시하는 것을 중단토록 권고하는 지침을 내렸다.
FDA는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긴 경고문을 읽지 않으며 읽으려 해도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짧을수록 더 좋다고 지적했다.
FDA의 새 지침은 또 시장 규모가 28억달러에 이르는 소비자 상대 약품 광고가 신빙성을 지녀야 할 뿐만 아니라 약품의 위험과 효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시토록 요구했다. FDA 지침은 약 광고시 의학 전문용어가 아닌 일반 용어를 사용하고, 활자를 크게 하며,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부작용을 맨 먼저 제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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