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생들 자원봉사로 크레딧

2004-0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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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커뮤니티개발위 정부아파트 노인등 대상

대학생들이 정부 아파트 주민들에게 교육과 자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학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설립됐다.
LA카운티 커뮤니티개발위원회(CDC)가 가주내 공립대학과 함께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쿼터나 학기(Semester)당 25∼35시간을 LA카운티 정부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대학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은 UCLA, 칼스테이트 계열의 롱비치, LA, 노스리지, 도밍게즈 힐스, 베이커스필드(랭캐스터 분교),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롱비치 시티 칼리지, 칼리지 오브더 캐년스 등이다. 대학생들은 노인들에게 영어번역이나 컴퓨터 등 각종 기술에 대한 강의를 하거나 중고등학생의 튜터 역할 등을 하게된다. 정부 아파트는 라크라센타, 랭캐스터, 로미타, 롱비치, 웨스트 할리웃, 사우스 LA, 이스트 LA, 샌타클라리타 등이다.
문의는 CDC에서 이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마이클 존스에게 전화(323-838-7718) 또는 이메일(michael.jones@ lacdc.org)을 보내면 된다. www.lacd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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