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네 매직캐슬 플러싱 매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이 발렌타인데이 장미부케를 고르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 특수를 잡아라
발렌타인 데이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시점과 화원, 제과점, 백화점 등 한인업소들이 본격적인 손님 끌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발렌타인 데이가 연말 경기 못지 않은 대목이 될 것으로 보고 특별 기획상품을 선
보이는가 하면 사은품 증정과 할인 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오파네 매직캐슬은 이번 주부터 내달 화이트데이까지 ‘발렌타인 축제’ 행사를 마련하고 꽃바구니, 초콜릿 세트, 캔디 상자 등을 판매한다. 사랑을 엮는 커플링을 7∼60달러대로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향수도 40∼60달러 대에 특별할인 된 가격에 내놓고 있다.
모닝글로리도 사탕·장미 부케, 사탕 바구니, 녹음기능이 있는 인조 장미꽃 등 특별 기획상품을 내놓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고객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커플 인형이나 발렌타인 선물 등에 대해 20%이상 할인 판매한다.제과점과 꽃집들도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푸짐한 상품전과 함께 특별 할인전을 펼친다.
고려당과 가나안제과 등은 자사가 직접 개발한 발렌타인 케익과 초콜릿에 고객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20∼30달러 선에 판매한다.서승희 꽃집과 해피 꽃집도 장미 꽃바구니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화점들도 발렌타인데이 판매전에 뛰어들었다. 코스모스백화점은 14일까지 사랑의 선물 이벤트를 갖고 2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까르티에 향수를 증정하는가 하면 몽블랑 펜을 구입하는 손님에게는 인그레이빙(이름 새겨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해피 발렌타인 데이 페스티벌’을 마련,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초콜릿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