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신축 25년래 최고

2004-01-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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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25년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상무부는 21일 지난 12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연율 208만8,000채로 1.7% 증가해 예상 밖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증가율은 지난 1984년 2월 이후 20년만에 가장 큰 폭이며, 이로써 작년 한해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총 184만8,000채로 지난 1978년 이후 25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낮은 모기지 금리와 경기회복 등은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신축주택 착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미국의 신축주택 시장은 활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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