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살롱 프랜차이즈 방식
4월 코엑스몰에 1호점 오픈
한인 네일살롱 업체인 ‘대싱 디바’(Dashing Diva·대표 장성용)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대싱디바는 최근 LG생활건강과 제휴 관계를 체결키로 하고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네일살롱 업체는 대싱 디바가 처음이다.
1호점은 오는 4월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할 예정이며 앞으로 3년간 80∼100개의 프랜차이즈를 모집,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등 한국 전역에 출점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한국 네일 시장에 뉴욕의 한인들이 일궈낸 네일기술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싱 디바는 앞으로 한국 외에도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할 계획으로 네일 업계의 스타박스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싱디바는 유명 한인 네일재료 제조회사인 ‘케이앰시’(KMC)가 지난 3년여에 걸쳐 미 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화한 신개념 고급 네일살롱 업체로 맨하탄 소호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네일, 페디큐어, 왁싱만 제공하는 기존 업소와는 달리 스파는 물론 매장 내에 150개 종류의 네일 관련 재료 판매를 병행하는 차별화된 영업기법을 도입, 미 뷰티업계와 미용관련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서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머빈(Mervyn)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 앞으로 뉴욕과 LA, 시카고 등 미 전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