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10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기아모터아메리카는 6일 지난 12월 미국 시장에서 모두 1만8,575대를 판매, 지난해 판매 누계가 총 23만7,47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02년 기록한 23만7,345대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기아차가 지난 1994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기아차는 특히 지난해 옵티마, 세도나, 쏘렌토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전년대비 29.4%, 29.5%, 482% 증가, 판매 점유율이 전체 중 53%에 달했다.
한편 기아차는 6일 북미 최대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국제 모터쇼에서 2004년형 스펙트라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풀사이즈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97큐빅피트에 이르는 실내공간과 138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