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DIY 도어 손잡이 달기

2002-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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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문에 손잡이가 부서지거나 모양이 너무 오래되어 교체하고 싶을 때에는 홈디포 등에서 손잡이를 구입해 쉽게 문에 설치할 수 있다. 요즘은 레바식이 유행인데 이런 손잡이를 주말에 한번 달아보자.(1번 사진).
먼저 기존의 도어 락을 빼내고 새로운 손잡이의 래치를 끼운다. 이때 문이 열리는 방향을 잘 보고 래치의 방향을 돌려 맞춘다(2번 사진). 래치의 가운데 사각형 구멍으로 바깥쪽 손잡이의 회전축을 끼운다. 바깥쪽의 네모 구멍에 끼워서 손잡이를 조립한다(3번 사진).
안쪽의 손잡이를 역시 네모 구멍에 끼우고 나사를 박아 고정한다(4번 사진).
래치를 나사로 고정한다. 래치를 손잡이보다 먼저 고정하면 간혹 작동이 뻑뻑한 경우가 있어 맨 마지막에 하는 게 좋다.
완성된 모습. 이런 레버식은 일명 퀵셋(quick set) 타입으로 매우 빠르고 쉽게 조립할 수 있어 편하다(5번 사진). 열쇠구멍이 없는 ‘멍텅구리 도어 손잡이’로 그저 열고 닫는 기능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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