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닥재 합판으로 교체 스리랑카 타일로 장식

2002-08-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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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돈으로 집안분위기 바꾸기
수년 동안 거주하면서 낡고 지저분해지는 집안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데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건축자재를 소개한다.

▲합판바닥(마루바닥 대용): 스퀘어피트당 3달러. 원목의 고급스러운 맛은 떨어지지만 최고 15년까지 워런티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소형 찬장: 30피트당 6,000달러. 기존 선반보다 가격이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설치하는 추세. 그러나 높이와 넓이가 줄어 공간은 일반 제품보다 좁은 편.


▲욕조: 1,000달러. 마사지 기능이 있는 소용돌이 기포가 나오진 않지만 퇴근 후 몸을 깊숙이 담그고 피로를 풀기에 알맞다.

▲스리랑카 타일(수공품 도자기 타일 대용): 스퀘어피트당 11달러. 손으로 직접 만든 것처럼 정교하며 유약도 두툼하게 칠해져 있어 실용적이다.

▲방문: 개당 100달러. 속이 채워져 있는 것보다 가격이 낮지만 내구성과 장식성은 좋은 편. 절연물이 합성돼 있지 않아 불에 약한 단점이 있고 욕실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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