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T 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한국어 부동산 프로그램 신설

2002-07-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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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케이블 방송인 ‘AT&T 브로드밴드’는 7월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8시30분 한인 시청자를 위한 ‘부동산 정보’를 방영한다.

’부동산 정보’는 ‘AT&T 브로드밴드’의 마케팅 담당인 로버트 김씨가 기획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판매, 구입, 에스크로, 타이틀, 인스펙션, 터마이트, 정부 허가 등등 부동산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씨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불만, 투자 성공담 등을 들어보며 부동산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높여 주자는 것이 방송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방영되는 첫 회에는 스티브 한씨(리맥스 비셀렉트)가 사회를 맡아 1시간 동안 특집으로 꾸민다. 전·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날 특집 방송에는 ‘한미 에스크로’의 톰 조 변호사가 에스크로의 절차와 법적 문제 등을 소개하며 ‘NBA 파이낸스’의 브라이언 주씨가 융자를 강의한다.

로버트 김씨는 "파트타임 부동산을 하다보니 한인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부동산에 대한 이해 돈독과 부동산 종사자간의 상호 정보 교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A 한인타운, 샌타모니카, 컬버시티 등의 AT&T 케이블 가입자들은 채널 43으로 시청할 수 있다. 문의 (323)469-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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