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 에어컨 버리고 새 에어컨을 달아 전기료 절감 ‘본전 뽑는다’

2002-07-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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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수은주가 80도를 넘어 90도, 지역에 따라서는 100도에 육박하면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도 쑥쑥 올라가는데 새 에어컨을 달아 찬바람도 씽씽 즐기고 전기요금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이미 여름이 깊었지만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요즘이 새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적기일 수도 있다. 그만큼 비용절감이 크기 때문이다.

요즘 판매되는 연방정부의 ‘에너지 스타’마크가 붙은 고성능 모델은 20년전 옛날 에어컨에 비해 전기를 절반밖에 쓰지 않지만 바람은 더 시원하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요즘같은 때면 새 에어컨으로 교체함으로써 전기료를 20내지 40%는 간단하게 줄일 수 있다.


10년이나 그 이상된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정도가 6내지 8인데 새 것이 12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에너지효율이 매우 낮고, 그 차이만큼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 한가지 보너스. 대부분의 에어컨 제조회사들이 수백달러씩의 리베이트를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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