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촌지역도 집값 상승

2002-06-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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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뿐 아니라 소도시 또는 농촌 지역에까지 주택 부족현상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어 중산층 이하의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민간 주택정책 자문기구인 ‘주택정책센터’가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주거지에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아울러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사, 경찰, 소방관, 소매점 직원, 청소원 등의 중·저소득층 주민들이 최저임금의 28%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정선의 주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미국인 10가정 중 8가정이 적정선의 구입 가능한 주택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5가정 가운데 1곳은 열악한 환경의 주택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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