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 지붕 ‘두 부동산 회사’

2002-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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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동산 회사가 한 오피스에 사이좋게 입주해 있어 경쟁이 심한 부동산 업계의 작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업체와 주택, 아파트 매매를 주로 해온 B2B부동산(대표 이영재)과 상업용 부동산 매매, 관리에 주력해온 원 프라퍼티(대표 샘 이)는 최근 타운내 윌셔가에 공동 사무실(3700 Wilshire Blvd. #690)을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창립 2주년의 B2B 부동산 대표 이영재씨는 “두 회사가 고유 업무를 하면서 상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보고 싶다”며 ‘한 지붕 두 회사’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업체들은 B2B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건물주가 건물관리 상담이나 위탁을 원할 경우 원 프라퍼티가 담당하고, 원 프라퍼티가 관리하는 건물에서 매물이 나올 경우 B2B가 나서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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