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주택건축업계 위축

2002-0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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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의 판매규정 강화와 요금 인상 등으로 캘리포니아주 주택 건축업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가주 주택업협회(CBIA)가 최근 밝혔다.

믹 패틴슨 협회장은 가주 의회 발언을 통해 극소수의 보험회사들만이 주택 건설업자 및 컨트렉터 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틴슨 회장은 또 최근 수년 사이 보험료가 30~100% 인상됐고 심지어는 2배 이상으로 뛴 보험회사도 있다고 증언했다.

미국내 보험회사들은 최근 보험 배상 신청건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주식 및 채권 수입이 하락함에 따라 위험부담이 많은 비즈니스 또는 지역의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아예 없애고 있는 실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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