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즈키

2001-1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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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인사들은 어디에 사나>

▶ 사우전옥스 6에이커 저택

은퇴한 프로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즈키가 땅을 제외한 건물 가격만 400만달러 이상의 대저택을 짓고 있다.

LA 북쪽에 위치한 사우전옥스에서도 아름다운 골프장이 내려다보이는 셔우드 컨트리클럽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그의 집은 대지가 무려 6에이커가 되며 건평도 1만2,0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88년 결혼해 LA의 한 작은 집에서 4명의 자녀들과 함께 살아 왔던 그레즈키는 샌타모니카의 한 설계사에게 의뢰해 그만의 저택을 마련중인 것. 방만도 7개, 게스트 하우스 1개와 수영장과 주변 별채, 체육관 등이 갖춰진다.

올해 40세인 그레츠키는 99년 4월 은퇴한 프로하키의 신화적 인물로 그가 가진 기록만도 61개에 달하고 소속팀들에게 하키 챔피언십 타이틀인 스탠리컵을 4번이나 안겨주며 위대한 선수라는 뜻으로 ‘더 그레이트 원’(The Great One)이란 칭호를 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애리조나 피닉스의 부동산 재벌 스티브 엘먼과 함께 피닉스 카요리팀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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