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이홈 코리아’ 분양

2000-07-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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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호수공원

▶ 현대산업개발... 전체, 부분 소유권

"일산에 세워진 ‘마이 홈 코리아’는 한국 최초의 도심형 콘도로 본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는 최고의 투자대상일 뿐 아니라 가끔 한국을 방문할 때 친척집에 머물자니 불편하고 호텔에 머물자니 너무 비싼 한인들에게는 최고의 주거 공간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일산 호수공원에 지은 ‘마이 홈 코리아’ 분양 홍보를 위해 최근 LA를 방문한 홍기철 사장의 설명이다.

홍 사장에 따르면 ‘마이 홈 코리아’는 14, 15, 17, 18, 37, 49, 56평 등 7종류가 있으며 층에 따라 분양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있고 투자자들은 ▲전체 소유권 ▲부분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갖는 방법이 있다.


전체 소유는 분양금과 취·등록세를 전부 내고 완전한 소유권을 갖는 것이다. 이 경우 ‘마이 홈 코리아’는 평형에 따라 투자자에게 매달 최소 484~1,490달러를 송금해 줌으로써 투자원금에 대해 연간 5.2~7.2%의 수익을 보장한다. 부분 소유는 평형에 따라 1만달러(15평), 1만2,000달러(18평), 2만5,000달러(37평), 3만1,000달러(49평), 3만5,000달러(56평)를 내고 15분의1에 해당하는 소유권을 갖는 것이다. 부분 소유권을 가진 소유주는 연간 24일 안에서 한국에 갔을 때 ‘마이 홈 코리아’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권을 갖는 방법은 2~5년 기간을 정하고 평형에 따라 부분소유권을 가질 때와 마찬가지 금액을 내면 정해진 기간에 부분 소유권과 마찬가지로 연간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권을 가지는 경우는 정해진 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없어지고 투자 원금은 되돌려 받지만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계약을 연장할 때는 시세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마이 홈 코리아’는 지난 97년 가을 착공과 함께 분양이 시작돼 현재 약 80% 분양이 끝났는데 홍사장은 "경제력이 있으면서 한국 출입도 찾은 재미 한인들 사이에 수요가 높을 것 같아 우선적으로 홍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13) 736-0400, www.myhom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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