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젠 올 한해도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 해마다 이맘때면 늘 한해를 돌아보고 아쉬웠던 점을 반성하고 또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한다…
[2024-12-26]벌써 올해의 마지막 칼럼이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 그리고 이맘때가 되면 으레 내년 부동산 마켓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심들이 쏠린다. 한해가 지나간다고 해가 바뀐다고 뭔가 특…
[2024-12-26]미국 집은 예쁘게 지어졌지만 허름하다. 부실하게 지은 것이 아니라 쉽게 고칠 수 있게 지어졌다. 한국처럼 무거운 돌, 벽돌, 시멘트로 지어진 집은 거의 없다.기껏 벽을 벽돌로 앞…
[2024-12-25]지난 주 한국일보 M씨의 시 ‘담장’이란 시를 읽었다. 담장의 용도는 도둑을 막기 위함이다. 농촌에 살 때 담장이 없는 집이 지대가 높아 밑에서 바라볼 수 없는 집이거나 사정이 …
[2024-12-23]지난 14일 한국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결의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그동안 이 비상계엄이 위헌 또는 불법이라는 논란이 있어오다가 국회가 …
[2024-12-23]1세대 이민 세대들이 고령화 되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자산도 여러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 세월 동안 1031 교환 거래(Exchange)를 통해 더 쉽게 관…
[2024-12-19]이집트는 여행지로 여러 매력을 지녔다. 일찍이 세상을 많이 앞섰던 문명이 있었고, 메마른 기후로 인해 문명의 흔적들이 나라 곳곳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와는 사뭇…
[2024-12-19]2013년에 발표된 OECD회원국의 성인의 경제-사회-정치분야에서 필요한 지적정보 처리능력 비교 제1차 조사보고서에 이어서 10년만에 발표된 2차 보고서(2024)를 최근 접하고…
[2024-12-19]미국에서 부동산 일을 하다 보면, 영어로 쓰이는 명칭이 한국어로 정확히 번역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어 특성상 한 단어에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2024-12-19]담장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아이들도, 옆집 강아지들도, 밥짓던 아낙네들도스스럼없이 이웃을 제집 드나들 듯하던 그때 그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도대체 옆집에 누가 사는지, 죽었는지하물며 …
[2024-12-19]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국가 전체를 겉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윤 대통령 자신의 실정과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의 무한공세가 겹쳐 조여…
[2024-12-19]최근 의학 전문 매거진을 보다가 눈길이 끌리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존스 합킨스대학에서 연구를 하고 미국 의료 영상학회에 발표를 한 연구 논문이다. 제목은 근육이 줄어드는…
[2024-12-18](1)태양인: 자신이 평소 건강할 때는 소변이 잘 나오다가 몸이 불편하면 항상 소변부터 불편해진다면 자신의 체질은 태양인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는 …
[2024-12-18]50대 후반의 남자환자가 갑작스럽게 생긴 어지럼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남성은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돌면서 속이 넘어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전에는…
[2024-12-18]며칠 전, 서울엔 기상관측 후 117년 만에 20cm의 첫눈이 왔단다. 어떤 친구는 온통 하얀 눈마을 사진을 낭만적으로 찍어 보내고, 어떤 친구는 눈길이 무서워 집밖에 나가기 두…
[2024-12-18]아가와 놀고 있는 엄마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 뺨도봄바람처럼 살랑이며간지럽히고 싶다시원한 여름 바람이 되어들에서 농사짓는농부의땀을 식혀주고 싶다추운 겨울매서운 바람이 되고높은 곳에…
[2024-12-17]겨울이 없는 나라적도가 지나는 곳에 차린 직장불꽃이 늘 피어있고그 옆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남자와 여자밖은 겨울이지만 여기는 삼복더위, 기름이 끓고 살코기는 구워지고 불에 데인 손…
[2024-12-17]모처럼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인천국제공항에 11월26일 새벽에 우리들은 도착하였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내 집에 온것 같은 기분이다. 짐도 갈아타야…
[2024-12-17]올 겨울 추위는 유독 일찍 찾아온 것 같다. 사람이 느낄수 있는 체감 뿐 아니라 세상이 주는 불신,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는 현실이 추위만큼이나 몸과 마음을 떨게 한다면 나만이 겪…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