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를 300여년 간의 스페인의 혹독한 통치에서 해방시키는데 초석이 된 베네수엘라의 영웅 시몬볼리바의 파란만장한 30여년 간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로 허우대는 멀쩡하고 볼만은 하나…
[2014-10-03]아내가 살해당하거나 실종되면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 오르는 사람이 남편이다. 이 영화도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부식해가는 결혼의 모습을 파헤친 멜로물이자서스펜스 스릴러다. 뛰어…
[2014-10-03]한국으로 가는 길에 무료 홍콩 관광을 겸하는 상품이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시즌을맞아 단풍관광과 함께 홍콩 관광까지 겸한다면 모처럼의 한국 방문길이 훨씬 풍성해질 것이므…
[2014-09-19]가을 여행의 백미는 역시 단풍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울긋불긋 오색 빛깔로 물든 단풍 숲 사이를 걷는 즐거움을 무엇에 비견할 수 있을까. 만산홍엽(滿山紅葉)…
[2014-09-19]반대로 11월~4월에 여행하기가 최적의 시기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바로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 찾기 어려운 데스밸리(Death Valley)가 있다. LA에서 약 300마일,…
[2014-09-19]눈 깜짝할 사이에 9월 중순도 지났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할 시기.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늦가을 여행을 계획한다면 조금 서둘러야 하는 여행지들이 있다. 그랜드캐년(Gr…
[2014-09-19]다운타운 LA의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은 LA 내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1917년 개장, 3년 뒤면 개장 1…
[2014-09-19]중국의 한 마을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다운타운 LA 소재 차이나타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활기찬 재래시장 ‘사이공 플라자 & 다이너스티 센터’(Saigong Plaza & …
[2014-09-19]▲다양한 음식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끽하는 즐거움은 나이트 마켓을 찾는 가장 큰 즐거움이다.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좋기로 유명한 타이와니즈 두부 요…
[2014-09-19]어린 시절 ‘장터’가 들어서는 날이면 온 마을에 활기가 넘쳤던 것으로 기억한다. 손님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장사꾼들의 커다란 목소리, 가격을 흥정하는 주인과 손님들의 실랑이는 …
[2014-09-19]무슨 소리인지 알다가도 모를 제목을 가진 이 영화는 흔해빠진 쪽박 찰 가족의 드라메디로 이런 드라마의 상투적인 것은 골고루 다 집대성한 무미건조한 교과서 같은 영화다. 아버…
[2014-09-19]런던에서 좋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애인 그리고 훌륭한 직업을 갖고 잘 사는 헥터(사이몬 펙)는 이렇게 남들이 다 부러워할 여건을 갖췄는데도 삶이 도무지 행복하지가 않고 권태롭기만 …
[2014-09-19]육지속의 섬으로도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 우리 곁에 있으니 바로 우리 남가주에서 2번째 고봉으로 팜스프링스에 위치한 마운틴 샌하신토다. LA 한인타운에서는 약 120마일의 다소 먼…
[2014-09-12]클리포드 오데츠의 연극이 원작으로 사실적이요 어두운 드라마에 화려한 두 스타 빙 크로스비와 그레이스 켈리를 기용, 켈리가 뜻 밖에 오스카 주연상을 받았다. 당시 여우주연상은 ‘스…
[2014-09-12]미국 사회의 계급의식을 탐구한 비극적 로맨틱 드라마로 시오도어 드라이저의 소설 ‘시스터 캐리’가 원작. 시카고로 잘 살아보기 위해 올라온 시골처녀 캐리(제니퍼 존스)는 처음에 자…
[2014-09-12]오래 서로 연락이 없던 남매의 재회를 통해 고찰한 남매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이들의 성격을 탐구한 소품 드라메디로 각본과 연기가 좋다. 철저한 인물과 개성을 천착한 작품으로 대사 …
[2014-09-12]한국에서 즐겼던 드라이브 인 티어터(Drive-In-Theater·자동차 극장)가 무척이나 그리웠다면 LA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드라이브 인 티어터가 위치한다는 사실이 무척이…
[2014-09-12]■줄리앤 샌디에고에서 동쪽으로 약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줄리앤(Julian)은 역사적인 금광타운이다. 줄리앤이 가을 여행 떠나기 좋은 곳으로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이유는 남…
[2014-09-12]남가주를 뜨겁게 달구던 불볕 더위가 아직도 한창이지만, 달력은 눈 깜짝할 사이에 본격적인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여름의 분주했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이제 네 달…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