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무역 적자 감소 에너지 수출 등 호조

2026-06-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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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방연상무부는 4월 무역 적자 규모가 559억달러로, 전월 대비 7억달러(-1.2%)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이 3,271억달러로 전월 대비 83억달러(2.6%) 증가했고, 수입이 3,830억달러로 전월 대비 76억달러(2.0%) 늘었다.

주요 수출품 중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로 원유 수출이 64억달러 늘었고, 연료용 석유와 기타 석유제품 수출도 각각 13억달러, 10억달러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 중에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으로 자본재 수입이 70억달러 증가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컴퓨터가 22억달러, 반도체가 17억달러, 통신장비가 16억달러 각각 늘었다.

4월 미국의 무역 상대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대만과 베트남이 각각 193억달러로 가장 컸고, 멕시코(148억달러), 중국(120억달러), 유럽연합(72억달러), 캐나다(62억달러), 독일(56억달러), 한국(47억달러) 순으로 적자 규모가 컸다.

한편 올해 1∼4월 누적 무역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1%(2,135억달러) 감소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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