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시장 민주당 예비선거‘한 달 앞’ ‘수성’이냐‘교체’냐…지지층 결집 경쟁‘후끈’

2026-05-04 (월) 07:12:4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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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김, 후원의 밤에 주류 정치인 대거 참석 “준비된 시장, 개혁완성 위해 재선 필요”

▶ 민석준, 주민과의 대화 통해 소통 행보 “불투명한 밀실행정 끊겠다”공개토론 압박

팰팍시장 민주당 예비선거‘한 달 앞’ ‘수성’이냐‘교체’냐…지지층 결집 경쟁‘후끈’

1일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팰팍 폴 김 시장 후보와 저스틴 강·루시 양 시의원 후보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아이러브팰팍’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팰팍시장 민주당 예비선거‘한 달 앞’ ‘수성’이냐‘교체’냐…지지층 결집 경쟁‘후끈’

30일 열린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팰팍 민석준 시장 후보와 원유봉·제이슨 줄리아노 후보가 선거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는 6월 2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후보간 경쟁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폴 김 팰팍 시장은 ‘후원의 밤’ 행사를, 경쟁자인 민석준 팰팍 시의원은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각각 열고 지지세 결집에 박차를 가했다.

1일 팰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열린 폴 김 시장과 러닝메이트인 저스틴 강·루시 양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에는 지지자 290여 명이 몰렸다.


폴 줄리아노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장을 비롯해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과 엘렌 박·샤마 헤이더 뉴저지주하원의원,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등 버겐카운티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해 김 시장 지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부패 공무원을 해고해 수십만 달러의 주민 세금을 절약하고,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연방정부 지원금을 이끌어냈다. 첫 임기 동안 개혁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재선에 성공해 개혁을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타운을 만들어달라는 한인들의 염원을 꼭 이뤄내겠다. 제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꼭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스틴 강·루시 양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도 “일 잘하는 폴 김 시장을 도와 팰팍의 균형 있는 발전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이끄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민석준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는 주민과의 대화 및 만찬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여러 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팰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주민들은 타운정부 재정 문제와 대규모 아파트 개발 등 그간 제기된 각종 이슈에 대해 질의를 쏟아냈고, 이에 민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원유봉·제이슨 줄리아노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주민들의 질문에 세세히 답하고 관련 공약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민 후보는 “팰팍의 최대 문제는 주민 모르게 이뤄지는 불투명하고 소통 없는 행정”이라며 “지난 3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잘못된 행정이 지속되는 상황에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시장 출마를 선택했다. 내가 시장이 되면 철저한 계획 속에 행정을 처리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 후보는 주민들의 알 권리 보장 등을 위해 시장 후보 간 공개 토론회 개최를 폴 김 시장 측에 재차 촉구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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