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 대비 경찰력 늘려야” LAPD “520명 신규채용” 요구

2026-05-04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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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국(LAPD)이 2028년 LA 올림픽·패럴림픽 치안을 위해 인력 증원과 차량 구매 예산을 요청했지만 LA시의회는 비용 부담과 보안 계획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짐 맥도널 LAPD 국장은 시 예산 청문회에서 향후 2년간 수백 명의 경찰관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력 측면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LAPD는 현재 계획상 올림픽 치안에 약 2,400명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는 전체 필요 인원의 3분의 1에 조금 못 미친다는 것이다.

LAPD는 다음 회계연도에 신임 경찰 520명 채용을 요청했다. 다만 예상 퇴직 인원이 510명이어서 실제 순 증가 인원은 약 10명에 그친다. 또 올림픽 대비용으로 차량 500대 이상, 무전망 개선, 컴퓨터, 바디캠 1,600대 이상 구입에 약 1억달러를 요청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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