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 CBMC 대면 모임, 지은숙 교수 ‘변화’ 주제 특강

지은숙 교수 / 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연구 교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비상임이사, 중기부 기술혁신 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기술PD
산타클라CBMC(지회장 실비아리)는 지난 9일 새 회원 환영 및 대면모임을 가졌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이수 지도목사는 ‘생명줄을 던져라’(잠24:11)라는 제목으로 “예수님 부활의 의미는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하라이며 즉 세상을 향해 예수의 생명줄을 던져야 한다” 라고 강조 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지은숙 교수 (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연구 교수)는 급변하는 현 시대가 “단순한 변화의 시작인가, 붕괴의 시작점인가”의 질문을 던지면서 “변화는 대응하는 문제이고, 붕괴는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를 했다.
지은숙 교수는 “지금은 거대 혁신의 시대, 전환의 시대, 뉴노멀의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겪는 기술적 사회적 현상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질서의 붕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대적 징후에 더 가까울수 있다. 예전 기술의 정의는 인간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하며 인간이 목적을 정하고, 기술은 그 목적을 수행하는 도구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술은 점점 도구를 넘어 환경이 되고, 도구를 사용하는 존재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 안에 갇힌 존재들로 재구성 하게 될것이다.
인공지능 중심의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 이라는 이 전환은 단순히 편리한 도구 하나가 추가된 정도가 아니다. AI는 이제 인간을 돕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사고와 판단, 창작과 감정, 관계와 노동의 구조까지 협력. 대체하며 편리함과 함께 정신적 정서적 위협의 존재로 이 사회에서 우리산업현장과 생활에서 함께 공존해 살아갈것이다.
지금은 변화와 붕괴를 동시에, 그리고 매우 강하게 경험하는 시대이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의 징후인 다니엘 12:4의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오늘날 변화의 가속화를 보여주고있다. 여기서 빨리 왕래함 은 단순히 교통의 발달이 아니라 정보와 변화의 주기가 인간의 인지 능력을 추월함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가.
마가복음 13장은 재난의 시작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끝>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재난의 시작> 이라고 하신 점이다.
다시 말해, 징후는 시작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일상의 소음처럼 지나칠 수 있다는 것이다. 징후는 이미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단순한 뉴스나 기술 트렌드 정도로 소비해 버린다.
여기에서 ‘Don’t look up ‘ 영화가 선명하게 오버랩 된다.
두과학자가 지구충돌 혜성을 발견 하고 정부와 언론 기업에게 알리지만 이 명확한 사실의 위기조차 진지하게 대응 못하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는 슬픈현실의 경각심을 주는 영화이다. 물론 무책임한 공포 조장은 경계해야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너무 침묵하는건 아닌지 아님 혹시..애써 외면하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된다.
지은숙 교수는 말씀으로 시대를 읽고, 영적으로 시대를 해석하고, 마지막때의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깨어 기도하며 복음을 외치는 진정한 크리스천 되기를 소망했다.
이날 실비아리 회장은 오찬을 함께 나누면서 새 회원 소개와 CBMC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산타클라라 CBMC는 매주 목요일 아침 7시에 줌으로 나눔을 갖고있다. 관심이 있는 분은 (408)460-009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