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투자설명회 6월 한국 등 해외서도
2026-04-10 (금) 12:00:00
오늘 6월 말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5월 말부터 기업공개(IPO)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 전했다.
일단 오는 6월 8일 IPO에 참여한 21개 은행 125명의 분석가들을 상대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6월 11일 1,500명의 개인 투자자를 초대해 투자 설명회를 연다. 미국 외에도 영국, EU, 호주, 캐나다, 한국, 일본의 일반 소매 투자자들도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가 회사 주식의 최대 30%를 개인 투자자에게 할당하길 원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대부분 기업이 5%~10%를 배당한 것에 비해 훨씬 소액 투자자들을 우대하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1일 증권 감독 당국인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을 신청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에서 75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으로, 사상 최대의 IPO가 될 전망이다. 이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지난 2019년 기록한 29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상장 이후 스페이스X 시총은 2조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시총 6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