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한인 2세 이주미씨 팀 완주

2026-04-07 (화) 07:47:1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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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0마일 릴레이 마라톤 대회서 60마일 주파

MD 한인 2세 이주미씨 팀 완주

이주미(왼쪽서 세 번째) 씨가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팀원들과 함께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버지니아 사우스라이딩에 거주하는 이청영·노명화 씨의 첫째 딸인 한인 2세 이주미(30세·사진작가·메릴랜드 베데스다 거주) 씨가 340마일 릴레이 대회 ‘스피드 프로젝트’를 완주했다.

이 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출발해 밤낮없이 이어진 강행군 끝에 5일 오전 10시53분에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이 씨는 “이틀 동안 60마일 이상을 달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보통 4-6명이 한 팀을 이뤄 릴레이 방식으로 쉬지 않고 달리는 장거리 마라톤이다.

특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주자들이 교대로 달리며, 수면 부족과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변수까지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완주 자체만으로도 큰 성취로 평가된다.

한편 ‘스피드 프로젝트’는 최근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가장 도전적인 이벤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기록 경쟁보다 완주와 경험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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