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행사

2026-04-15 (수) 07:42:3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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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행사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조필상 신임회장.

미동부 워싱턴해병대전우회(회장 조필상)는 12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세네카 크릭 주립공원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제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조필상 신임회장(69세)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으로 창설 77주년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오랜만에 오신 분들도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조 신임회장은 해병 하사관 134기로 2000년대 초에 회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메릴랜드 부위에서 거주하고 있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1년.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해병대 전우회 헌장 낭독, 김민수 전 회장 등 전임 임원진에 감사 표시, 이승도 해병대 전우회 총재 기념사 대독, 조필상 신임회장 인사, ‘나가자 해병대’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해군에서 차출한 약 380명으로 경남 덕산 비행장에서 창설됐으며 6.25 전쟁 당시에 대대급 부대로 출발해 전쟁 과정에서 연대급 규모로 확대되어 참전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2개 사단과 독립여단 등을 갖춘 군단급 부대로 성장했다.
해병대전우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301)529-546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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