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워크숍에 참석한 메릴랜드 지역 공립학교 교사들이 세종대왕 어진 앞에서 한글로 ‘미국’과 ‘한국’을 쓰고 있다.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이 지난 28일 메릴랜드 지역 공립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K-종이접기와 서예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종이문화교육원과 ‘코리안 포 에듀케이터즈(Korean for Educators, KfE)’를 이끄는 루즈벨트 고교의 한국어 담당 허선(Bob Huh) 교사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메릴랜드지역 초·중·고 교사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로 3년째다.
락빌 소재 워싱톤제일장로교회에서 4시간 실시된 행사는 꽃모양 종이접기(박미영 지도사범), 붓글씨 체험(오새아 사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예의 개념과 문방사우의 의미를 배우고, 이신순 서예가의 시범을 통해 붓 사용법을 익힌 후 ‘한국’과 ‘미국’ 글자를 직접 써보기도 했다.
김명희 원장은 “K-종이접기는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교육 도구”라며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자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후에는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K-푸드의 우수성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선 교사와 김명희 원장을 비롯해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의 강티나, 공수정, 김마리아, 김수정, 김영복, 김지영, 박미영, 신영실, 안정민, 오새아, 이상하, 이신순, 장정원, 정유진 지도사범들이 그룹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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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