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2차 응원전이 애난데일 소재 메시아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열린다.
응원전은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로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와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박희춘)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한인들은 행사 당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응원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메시아장로교회에서 2차 응원전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면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1층 친교실에 300명을 포함해 교회 본당 등 다른 공간까지 활용하면 약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카풀을 이용하고 인근 샤핑센터를 활용해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세영 메시아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한인들이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메시아장로교회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FIFA 월드컵 본선 A조에 배정됐으며 조별리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11일(목, 멕시코) 오후 10시 대한민국 vs.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6월18일(목, 멕시코) 오후 9시 멕시코 vs. 대한민국, 6월24일(수, 멕시코) 오후 9시 대한민국 vs.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1차와 3차 응원전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응원전에는 워싱턴 일원 한인들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응원 도구와 간단한 간식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번 응원전 기금모금을 위한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4월20일(월) 헤이마켓 소재 피드몬트(Piedmont)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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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