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DC경찰, 10여건 연쇄 성폭행 혐의로 기소
2026-03-12 (목) 07:28:07
박광덕 기자
한때 워싱턴DC에서 경찰이었던 30대 남성이 워싱턴 일원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지난 9일 티모시 발렌틴(30. MD 포트 워싱턴 거주)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7년부터 6년간 경찰생활을 했던 발렌틴은 2024년과 2025년 사이 데이트앱을 통해 여성들과 만났고,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에서 최소 6건,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4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2건 등 10여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발렌틴의 검거 과정에는 자동 번호판 판독기 등 첨단 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 그를 전국 범죄 정보 센터(NCIC)에 수배자로 등록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자동 번호판 판독기가 시내를 주행 중인 그의 차량을 감지했고, 긴급 출동한 경찰들은 현장에서 발렌틴을 체포했다.
경찰은 발렌틴이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보고 그와 접촉했거나 데이트를 했던 적이 있는 사람들의 추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전화 (703)746-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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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