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악·태평무·모듬북 공연⋯ 설 정취 나눈다

2026-02-24 (화) 07:17:5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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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설날 대잔치

▶ 퍼레이드후 오후 2시부터 퀸즈 한인천주교회 강당서

농악·태평무·모듬북 공연⋯ 설 정취 나눈다

지난해 열렸던 퀸즈한인회 주최 설날 대잔치 행사 모습. [퀸즈한인회 제공]

▶금산농악단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 흠뻑

오는 28일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설날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2시부터 퀸즈 한인천주교회 강당에서는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축하하고 전통문화를 즐기는 ‘설날 대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설 대잔치에는 퀸즈한인천주교회의 얼쑤 농악대와 퀸즈한인회의 차세대 국악단, 뉴욕한인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단, 충남 금산농악단 사물놀이팀 등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얼쑤농악대가 신명나는 한판 농악놀이로 축하공연의 문을 열게 되면, 다음으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태평무 공인 전수자인 무용가 도인순씨의 화려한 태평무 춤공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퀸즈한인회의 차세대 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가슴이 뻥 뚫리는 현란한 모듬북 공연을 펼쳐보이게 되며, 뉴욕한인태권도협회는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으로 전세계인의 무도로 우뚝 솟은 태권도의 위상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무대는 충남 무형문화재인 금산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악의 본고장에서 방문하는 금산 농악단의 사물놀이팀이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설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설날 잔치 행사 시작에 앞서 주최 측은 설날 대잔치 참가 한인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설 정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퀸즈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26년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는 이날 정오부터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56가 소재 H마트 샤핑몰 인근에서 출발한다.

▷행사 문의:646-467-328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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