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재무부 발표…이재명 대통령 12월 방미 전망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2월 14~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 리조트(Trump National Doral Miami)에서 개최된다고 미 재무부가 19일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정상회의로 마무리되는 연간 G20 회의 일정을 공지했다. 미국은 올해 G20 의장국이다. 한국도 G20회원국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G20에 참석할 경우 12월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면서 회의 장소가 자신이 소유한 도랄 리조트라고 발표한 바 있다.
G20은 정상회의에 앞서 4월 16일 워싱턴 DC에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8월 29~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재무·중앙은행 차관급 회의를, 8월 31일~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연다.
10월 15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장관·총재 회의가 한 차례 더 열린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금융 규제의 현대화, 과도한 글로벌 불균형에 대한 이해 강화, 부채 투명성 제고 및 채무 재조정 절차의 촉진, 활력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지지, 국경 간 결제의 개선 및 결제 사기 대응, 금융 이해력 증진을 통한 친성장 경제 정책"을 올해 G20 의제로 제시했다.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애슈빌로 정한 데 대해선 "허리케인 헬렌의 파괴적인 영향 이후 계속해서 재건 중인 서부 노스캐롤라이나의 재생과 회복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