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벅스 CEO 보수 논란… 일반 직원 1,794배 달해

2026-02-19 (목) 12:00:00
크게 작게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평균 직원 임금의 1,794배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임금 격차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18일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CEO 브라이언 니콜(51)은 2024년 마지막 4개월 동안 9,600만달러가 넘는 보상 패키지를 받았다. 해당 보수 대부분은 주식 보상 형태로, 니콜이 이전 직장인 치폴레에 남아 있었다면 받을 수 있었던 보상을 대체하기 위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니콜의 연간 보수는 약 3,100만달러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대기업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고액 보수는 평균 직원 임금과 비교해 1,79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노동조합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 측은 경영진과 일선 직원 간 임금 격차가 지나치게 전문가들은 최근 CEO 보수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주식 기반 보상 확대를 꼽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