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2026-02-13 (금) 08:27:07
이진수 기자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의 참석자들이 ‘백악관 편지보내기’ 전단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한인사회 역할 강화를 위한 2026년 주요 사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수 미주부의장을 비롯해 뉴욕평통 이시화 회장과 김원곤 간사 등 2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운영위원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이 공식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주 전 지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 범동포적 평화 메시지 전달 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해당 캠페인은 평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의지를 연방 정부와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뉴욕협의회 등 미주 지역 각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참여 방안을 마련해 한인사회의 폭넓은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시화 회장은 “한인사회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지역회의 및 각 협의회 사업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회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 했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미주지역 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공공외교의 방향성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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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