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가온, 한국 스키사상 첫 금메달

2026-02-13 (금) 0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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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클로이 김 제치고 우승

최가온, 한국 스키사상 첫 금메달

최가온(사진)

최가온(사진)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최가온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85.00점의 오노 미쓰키(일본)가 3위를 차지했다.

최가온은 1, 2차 시기 넘어지며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3차 시기 최고점을 받으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또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경신(17세 3개월)했다.

한국 스키는 2018년 평창 대회 이상호가 남자 스노보드 알파인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남자 스노보드 알파인 김상겸 은메달,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금메달은 이번에 최가온이 처음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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