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2026-02-10 (화)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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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설상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입상 스노보드, 김상겸 이어 이틀 연속 메달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이 동메달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18)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유승은은 9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합산 점수 171.00점으로 12명 중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예선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로 결선에 오른 유승은은, 나아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설상 종목 메달리스트가 되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유승은은 전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선물했다.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빅에어 은메달, 2025-26시즌 3차 월드컵 빅에어 은메달 등 점점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승은은 부상으로 우여곡절 끝에 이번 올림픽 무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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