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CE 요원들로부터 뉴욕시민 보호한다”

2026-02-09 (월) 07:28:1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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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다니, 피난처 도시 행정명령 서명

▶ 이민자 개인정보 보호, 시정부 소유지 단속 제한

“ICE 요원들로부터 뉴욕시민 보호한다”

지난 6일 종교모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피난처 도시 행정명령 서명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지난 6일 "우리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무차별적 이민 단속으로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며 ICE 요원들로부터 뉴욕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피난처 도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모든 뉴욕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학교, 병원, 보호소, 주차장 등 시정부 소유지에 대한 연방정부의 단속제한 강화, 시정부 산하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ICE 등 연방정부 기관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 마련, 사건발생시 위기대응 조정 위원회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시는 이와 함께 이민자들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마주한 상황 등에서 행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 3만2,000장과 10개 소수계 언어로 제작된 소책차 ‘당신의 권리를 알아두세요(Know Your Rights)’를 각 지역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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