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쿨(뉴욕 주지사), 러닝메이트로 아담스 전 시의장 지명

2026-02-05 (목) 07:39:0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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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여성 주지사 · 부주지사 후보

호쿨(뉴욕 주지사), 러닝메이트로 아담스 전 시의장 지명

애드리안 아담스(65·사진)

재선에 도전하는 캐시 호쿨(67) 뉴욕주지사가 애드리안 아담스(65·사진) 전 뉴욕시의장을 러닝메이트인 부주지사 후보로 지명했다.

호쿨 주지사는 4일 “지난 4년간 뉴욕시의회를 이끈 애드리안 아담스 전 시의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서 싸워 줄 ‘투사’(Fighter)가 필요했는데 그 투사가 바로 아담스 전 시의장”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주 역사상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틀어 주지사와 부주지사 후보가 모두 여성이 된 것은 처음이다.
뉴욕시의회 최초의 흑인 시의장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아담스 전 시의장이 올해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뉴욕주 최초 흑인 여성 부주지사가 된다.


아담스 전 시의장은 “부주지사 후보에 지명돼 영광”이라며 “보다 안전한 뉴욕, 보다 회복력 있는 뉴욕을 만들겠다는 호쿨 주지사를 도와 뉴욕시에서 못다한 일들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내 중도파로 알려진 아담스 전 시의장은 임기 중 교통혼잡세와 서민주택 공급 확대 등 저렴한 뉴욕 만들기 등에서 호쿨 주지사와 같은 입장을 보여 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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