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종교단체 여신도 사망사건 용의자 6명 전원 살인 혐의 기각
2026-01-27 (화) 07:48:35
▶ ‘그리스도의 군사’ 사건 “증거 불충분”결정
한인종교단체 '그리스도의 군사' 변사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한인 용의자 6명 전원이 살인 등 주요 혐의에 대한 기각 결정을 받았다.
조지아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타멜라 애드킨스 고등법원 판사는 지난 16일 이 모 씨 등 한인 용의자 6명에 대한 중범죄 살인·범죄단체 조직·사체 은닉·증거 인멸 혐의를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 결정했다.
한국 국적자인 용의자 6명은 2023년 9월 로렌스빌의 자택에서 한국 국적자 조모(31.여) 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기소장에서, 가족 또는 친구 관계인 용의자들이 종교를 자처한 범죄단체 '그리스도의 군사'를 조직했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조씨를 이씨 가족 소유 자택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자택 지하실에서 몇 주간 음식을 먹지 못한 채 영양실조로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몸무게가 31㎏에 불과했다고 검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