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로드웨이 위크’ 티켓 온라인 사기 기승

2026-01-23 (금) 07:28:0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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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인 판매처 사이트 주의해야

맨하탄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을 반값에 관람할 수 있는 ‘브로드웨이 위크(Broadway Week)’가 지난 20일 시작된 가운데 티켓 구매자들을 노린 온라인 사기가 기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사기예방 회사 '리스키파이드'(Riskified)는 "매년 브로드웨이 위크가 진행되는 시기가 되면 온라인에서 수요가 높은 시간대 티켓을 노린 사기범들의 행각이 기승하고 있다"며 "사기범들은 주로 공연 티켓 수요가 높은 금~일요일 주말 시간대 좌석을 미리 확보한 뒤 자신들이 생성한 티켓 판매 웹사이트에서 시중가보다 몇 배 이상을 올린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브로드웨이 공연 주말 시간대 티켓 판매가는 오케스트라석 기준으로 200~500달러 선이다.

공연 관계자들은 "티켓 구입은 공인 웹사이트인 텔레차지(Telecharge)나 티켓마스터(Ticketmaster)에서 구입하길 권한다"면서 "공인되지 않은 판매처들은 과도한 수수료 부과, 구매자 크레딧 카드 정보 유출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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