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럿거스대 여론조사 응답자 28%‘세금 문제’ 선택

마이키 셰릴(사진)
마이키 셰릴 신임 뉴저지주지사가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높은 세금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6일 발표된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셰릴 신임 주지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세금 문제를 선택한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또 응답자의 19%는 높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여겼다.
이를 두고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생활비 부담 완화가 가장 중요한 화두로 여겨졌지만, 실제 주민들이 생각하는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높은 재산세 문제”라고 “셰릴 신임 주지사에게 있어 전임 주지사들이 충분히 해결하지 못한 뉴저지의 세금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세금 문제와 생활비 부담 외 공공요금 문제 해결(9%), 주택 가격 부담 완화(7%)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반면 셰릴 신임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응답은 2%, 이민 문제 2% 등으로 나타나 뉴저지 주민들은 정치적 이슈보다는 민생 문제 해결에 보다 집중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 공식 취임하는 셰릴 신임 주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로 부정 평가 22%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주지사 선거를 앞뒀던 지난해 10월의 긍정 42%, 부정 45%보다 훨씬 개선된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뉴저지 성인 1,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3.6%포인트다.
한편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 여론조사에서 퇴임을 앞두고 있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4점 만점에 2.09점으로 C학점을 기록했다. 머피 주지사는 주택비용 부담과 세금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교육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머피 주지사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8%로 반대 35%보다 높았다.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는 “머피 주지사는 임기 내내 안정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임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퇴임 당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뉴저지 성인 1,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3.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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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