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400만 달러 투입 공중화장실 설치 확대
2026-01-12 (월) 07:38:22
이지훈 기자
▶ 맘다니“최신식 이동식 공중화장실 30개 도입”

조란 맘다니(말하는 이) 뉴욕시장이 뉴욕시 공중화장실 운영 확대를 위한 시범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뉴욕시가 공중화장실 설치 확대에 4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9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신식 이동식 공중화장실 30개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뉴욕시 예산 400만달러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맘다니 시장은 “모든 것이 갖춰지고 누릴 수 있는 뉴욕시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것이 공중화장실이다”며 “우리는 화장실 사용을 위해 원하지 않는 음식이나 음료를 구입하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야 한다”며 프로그램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공중화장실은 이용객이 화장실 입장 후 사용 시간이 15분으로 제한되며, 하루 두 번 청소 등 유지 관리가 실시된다.
뉴욕시는 이번 이동식 공중화장실은 하수도 연결이 필요없는 구조로 기존 화장실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빠른 것이 특징이라며, 구체적인 화장실 운영 일정은 향후 3개월 내 운영 업체 입찰 과정 등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뉴욕시에서 파악한 공중화장실 갯수는 1,000여개로 이는 뉴욕시민 8,500명당 1개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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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